도(道)를 체득한 사람은 시비의 대립을 넘어선 절대적 입장을, 환언하면 자연 그대로인 도를 오직 따를 따름이다. 오직 따를 뿐 그 까닭조차 의식 안하는 것, 이것이 도의 경지인 것이다. -장자 당신의 혀에게 <나는 잘 모릅니다>라는 말을 열심히 가르쳐라. -탈무드 사람에게 자신을 갖게 하는 세 가지. 그것은 좋은 가정, 좋은 아내, 좋은 의복. -탈무드 곧으려거든 몸을 구부리라. 스스로는 드러내지 않는 까닭에 오히려 그 존재가 밝게 나타나며, 스스로를 옳다고 여기지 않는 까닭에 오히려 그 옳음이 드러나며 스스로를 뽐내지 않는 까닭에 오히려 공을 이루고, 스스로 자랑하지 않는 까닭에 오히려 그 이름이 오래 기억된다. 성인(聖人)은 다투지 않는 까닭에 천하가 그와 맞서 다툴 수 없는 것이다. '구부러지는 것이 온전히 남는다'는 옛말을 믿어라. 진실로 그래야만 사람은 끝까지 온전할 수 있다. -노자 오늘의 영단어 - adapting himself to lone life: 외로운 환경에 자신을 적응해 나가다오늘의 영단어 - magpie : 까치오늘의 영단어 - impose : 부과하다 강요하다오늘의 영단어 - amend : 고치다, 개정하다오늘의 영단어 - apparently : 분명하게, 명확하게옛날부터 국가의 융흥(隆興)은 위정자의 덕의 후박(厚薄)에 의한 것이지 나라의 대소(大小)에 의한 것은 아니다. 후한(後漢)의 장군 등우(鄧禹)가 한 말. -십팔사략